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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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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硏, 9월 8일 새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따른 신사업 추진방안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8.22 14:34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최근 세계 각국이 에너지정책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대열에 뛰어들면서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세계 전력 생산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21.9%에서 28.1%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이 신재생에너지 등을 통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적기라는 것에 전문가들은 한목소리의 의견을 내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듯 새 정부는 지난 달 13일 원전을 대체할 장기적인 에너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겨냥한 상태에서,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향후 로드맵 마련을 위해서 필요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기 위한 자리로써 정부부처 관계자 및 22개 공공기관의 에너지 사업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공공기관들은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춘 에너지 전략을 소개하고 추진의지를 밝혔으며, 이를 위해 '신재생 3020 이행계획' 을 8월 중 내놓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9월 8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새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확대, 보급정책에 따른 분야별 경제성 분석과 신사업 추진방안 세미나'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금번 세미나는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확대 방안 - 전력수급 계획 및 재생에너지 확대 -'을 시작으로 △'탈원전-탈석탄 시대의 에너지 시나리오 분석과 산업계 대응방안' △'신·재생에너지의 각 분야별 경제성 분석과 시장 잠재량에 따른 기대효과' △'에너지 시장의 민감참여를 통한 에너지 프로슈머의 전망과 신 비지니스 모델 구축방안' △'재생에너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시민 참여형 에너지 신산업' △'에너지 ICT 융합기술을 통한 에너지 시장의 변화와 기업의 대응방안' 등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환경문제를  최우선에 두는 시대적 추세를 고려하면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과감하게 친환경에너지 중심, 신재생에너지 구조로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이다"며 "금번 세미나는 새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 기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따른 신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향후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을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첨단 산업관련 신기술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발굴,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국가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라는 비전으로 설립돼 미래 핵심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정보통신, 신재생에너지, 극미세기술, 생명공학, 디스플레이, 신소재 분야에 관련된 세미나를 꾸준히 마련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각 업계에 유력하신 분들을 모시고 여는 교육과정인 만큼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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