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치뤄진 정의당 4기 전국동시당직선거 결과 이정미 후보가 7172표(56.05%)를 획득해 박원석 후보(5624표, 43.95%)를 제치고 신임 당대표에 선출되었다.(사진=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최홍 기자] 정의당의 새 대표로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가 11일 선출됐다.
이 신임 대표는 이번 동시당직선거에서 7천172표(56.05%)를 득표, 5천624표(43.95%)를 얻은 박원석 전 의원을 꺾었다.
부대표 3명에는 정혜연 청년 부대표와 강은미 여성 부대표, 한창민 일반 부대표가 각각 당선됐다.
신임 대표단은 12일 오전 모란공원의 민족민주열사 묘와 현충원을 참배하고, 안산 세월호 분향소에 들러 유족들과 면담한다.
오후에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정의당은 1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당 대표 이취임식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