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탄’ 정식 출시…"모바일 FPS의 판을 바꾸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FPS(1인칭 슈팅) ‘탄: 끝없는 전장’을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애플 앱스토어 출시 일정은 조만간 공지될 예정이다.

탄은 정통 FPS로 정식 출시 전 사전 예약자만 100만명을 넘어선 게임으로 지난달 21일 티저사이트 오픈한 뒤 줄곧 모바일 FPS 장르 게임 중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탄은 PvP(이용자 간 대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클래식 모드의 팀데스매치와 팀매치, 특수전 등이 지원된다. 스마일게이트는 PvP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유저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챌린지 모드의 방호시설, 좀비웨이브 등을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탄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접속 이벤트, 출석 이벤트, 친구 초대 이벤트 등 프로모션에도 열을 올릴 예정이다.

오픈 기념으로 접속한 유저 전원에게 스페셜 골드 에디션 총기가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 내 50레벨 이상을 달성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S8 플러스 128GB 버전이 제공된다.

박택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본부장은 "RPG(역할수행게임) 위주의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통쾌한 손맛이 검증된 탄으로 유저들에게 보다 다양한 재미를 드리고 싶다"며 "탄의 성장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