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복지관협회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는 ‘우체국 행복배달부 지원사업’에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이 선정되어 2016년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소원우체통은 어르신들이 소원편지를 제출하고, 선정을 통해 연말에 소원성취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6월부터 11월까지 나래울 소원우체통에 접수된 총 56통의 편지 중 25명을 선정하여 다양한 소원성취를 지원했다.
화성우체국과 나래울의 협약으로 150만원을 어르신 한글교실반 깜짝파티, 운동화, 영양제, 가스렌지 등 화성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 20여명의 절실한 꿈, 소원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한글교실반 깜짝파티를 의뢰한 어르신은 "혼자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보다 소원우체통을 통해 한글을 배우는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