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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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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앤본’, 프리미엄 가맹점으로서의 가치 높인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1.07 16:05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를 평가할 때 매장 수가 전국에 얼마나 많이 분포돼 있는지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이 하나의 평가 요소는 될 수 있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될 수 없다. 오히려 브랜드 가치를 지켜가기 위해 신중하게 가맹사업을 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도 많기 때문이다.

친환경 유기농 프리미엄 죽전문점 ‘본앤본’의 경우 브랜드 네임처럼 점포수를 늘리기 위한 창업을 하지 않고 꼼꼼한 가맹사업을 통해 가맹점주의 성공을 지원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철저한 상권 조사와 입지 선정을 통해 매장 위치를 소개하며 특별한 관리와 전문성으로 맛의 비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강점이다. 

죽은 특정 계절에 구애 받거나 쉽게 유행을 타지 않아 사시사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꼽히기도 하지만 한결 같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하우가 중요하다. 

본앤본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다는 원칙을 지켜 죽의 고소하고 깊은 맛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가맹점은 본사의 노하우가 담긴 교육 시스템을 통해 일원화된 맛의 죽을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게 본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가맹점을 오픈 한 밀양점 고명주 대표는 “창업이 두려웠지만 본사의 도움 속에서 철저한 레시피 준수가 좋은 맛으로 연결되며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있다”며 “유기농 등 좋은 재료를 사용해 자부심이 강해지며 또한 안정된 수입도 얻게 될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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