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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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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공사-세이브더칠드런 후원 협약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8.31 10:02

인니 숨바바랏 지역 아동보호 지원사업 1000만원 지원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열린 인니 아동후원 협약식에서 광물자원공사 박길천 개발기획처장(왼쪽서 세번째)과 세이브더칠드런 이양구 후원개발부장(오른쪽서 세번째)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광물자원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인도네시아 아동 보호 지원 사업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광물공사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추진 중인 인니 숨바바랏 지역의 출생 등록 캠페인 사업에 1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오는 9월6일 인도네시아 현지 사무소를 통해 현지 세이브더칠드런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광물공사는 2008년부터 △마다가스카르 토아마시나 대학 컴퓨터 기증(200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쓰나미 피해지역 긴급구호 지원(2010) △몽골 저소득지역 내 축열기 100대 지원(2013) △필리핀, 라오스 이외 지역에 학용품 후원(2014∼2015) 등 해외 자원 개발 투자사업 지역을 중심으로 10여개 국가에서 36건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다.

박길천 광물공사 개발기획처장은 "이번 후원이 해외 저개발국가 아동인권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자원개발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출생등록 캠페인’ 이란

인도네시아 숨바바랏 지역 출생등록률은 37.3% 수준으로 많은 아동이 기초적인 보건, 교육, 노동 등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처해 있다. 출생등록의 중요성 인식 및 출생등록에 어려운 점을 파악·해결해 아동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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