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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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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의 필수 조건? ‘입소문 마케팅’ 활용이 중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4.22 17:26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경기침체와 심각한 취업난, 그리고 은퇴가 가속화 되면서 창업에 도전장을 내미는 예비창업자들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장기화된 불황에 소자본 창업시장 역시 그리 녹록지 않은 실정이다. 이는 비슷한 종류의 창업 아이템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창업시장이 과잉공급을 이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경쟁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소자본 창업의 필수 조건은 무엇일까?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간 SNS가 이제 중년세대까지 아우르며 시대를 대표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사람들과 손쉽게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며 자신의 일상을 여러 사람과 빠르게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여행지나 맛있는 음식 등 특별한 일상을 SNS에 공유하는 이들이 점점 느는 추세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나 가성비 좋은 음식점, 계절별 여행지 등을 소개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입소문 마케팅의 파급력이 강해지면서, 창업 시장에서도 이미 입소문 난 프랜차이즈 외식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앤본죽도 그 중 하나다. 

본앤본죽 본사는 만연한 봄을 맞이해 가맹점별 ‘유기농으로 만든 명품죽’ 시식행사를 진행했고, 이러한 시식행사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 

시식행사는 본사와 가맹점 간 서로가 공생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본사는 지역 창업가맹점주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홍보 수단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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