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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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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인도에 태양광 360MW 예약…라자스탄주 '결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10.23 00:01

로하 다이케 공장의 27.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완공

▲한화큐셀이 인도 태양광 시장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사진은 라자스탄주 바들라 소재 로하 다이케 공장의 27.5MW급 태양광 발전소. (사진=한화큐셀)

[에너지경제신문 안희민 기자] 한화큐셀이 인도에서 첫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했다.

한화큐셀은 인도 최대 식품 착색제 회사인 로하 다이켐에 27.5MW급 태양광 발전소를 9월말 완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계약을 올해 4월 따낸바 있다.

이 태양광 발전소는 인도 라자스탄주 조드부르시에서 약 225Km 북쪽에 위치한 바들라(Bhadla)에 위치해있다. 7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의 전기를 생산하며 라자스탄 주정부가 발표한 태양광 정책(Rajasthan State Solar Policy)의 일환으로 라자스탄 바들라 솔라단지에 건설 중인 5개 발전소 중 하나다.

한화큐셀은 신흥 태양광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8월말 인도 민간 화력발전분야 1위 업체인 아다니그룹에 95MW 태양광 모듈공급계약, 아쥬르파워와 50MW, 리뉴파워와 총 148.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계약했다.

김맹윤 한화큐셀 신시장개척팀 상무는 올해 인도시장에 약 360MW 모듈이 공급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인도시장에 공격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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