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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17일 의정부 현안 해법 논의. 사진제공=의정부시 |
의정부시는 고산지구 입주가 본격화되고 법조타운지구 조성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대중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광역교통 서비스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현재 남양주 별내별가람역까지 연장이 계획된 전철 8호선을 고산-민락지구까지 연장하기 위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의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법률 개정 및 규제개선이 필수라고 역설했다. 현재 미군 공여구역이 대부분 반환됐지만 의정부는 면적대비 약 7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가용 부지를 마련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한 조속한 검토와 관련 지침 개정을 건의했다. 같은 맥락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에 대한 공업지역 신규 지정 특례가 가능하도록 개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정비계획 및 국가물류기본계획(2021~2030)’에 ‘물류단지’로 반영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에 대한 계획을 제외해 달라고 건의했다. 의정부시는 근현대의 역사적 가치를 보유한 CRC에 디자인 문화공원을 조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산업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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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17일 의정부 현안 해법 논의. 사진제공=의정부시 |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라는 희생을 강요받았다. 공여구역 반환으로 자족도시로 도약을 앞두고 있지만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돼 난항을 겪고 있다"며 "기회와 가능성의 땅인 의정부가 시민 삶이 바뀌며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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