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항공대는 18일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항공대) |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는 대한항공이 2020년 12월 기내식 사업부문을 매각하면서 창립된 회사로, 대한항공, 진에어, 에어캐나다, 에어프랑스, 캐세이퍼시픽 등 전 세계 25개 항공사에 기내식 및 기내면세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해외여행 정상화에 따라 국제선 운항이 확대되고 기내식 공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는 기내식 업무에 관련된 전 직원이 현장에 복귀하기 전에 항공 안전·보안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기로 했다. 이에 한국항공대 항공안전교육원이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직원 761명에 대한 항공 안전·보안 교육을 맡아 5월 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희영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항공대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가 협력하여 기내식 업계 최초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항공 안전·보안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