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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임원 인사 단행…그룹 대표에 50대 김승환 부사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11.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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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부사장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1년 1월 1일자 조직 개편을 단행, 부사장, 전무 등 총 6명이 승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인사조직실장 겸아모레퍼시픽 인사조직 Unit장 전무가 그룹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또 정혜진 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 브랜드 Unit장 상무가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브랜드 Unit장(전무)로,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D Unit장(기술연구원장) 상무가 R&D Unit장 전무로, 황영민 아모레퍼시픽 중국 RHQ 전략혁신 Unit장 상무가 아모레퍼시픽 중국 RHQ 부GM실장(상무)로, 임중식 에스쁘아 대표이사 상무가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브랜드 Unit장(상무)로, Calvin Wang(王昕迪) 아모레퍼시픽 중국 RHQ 전략혁신 Unit E-Commerce Division장이 아모레퍼시픽 중국 RHQ E-Commerce Division장(상무)로 승진 임명됐다.

신임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는 2006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한 이후 경영전략팀장,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략기획 Division장, 그룹인사조직실장 등을 거쳤다. 김 대표는 2013년부터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략기획 Division을 담당하며, 해외법인 신규 설립과 중국 사업 확장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글로벌 매출 고성장을 이뤄낸 바 있다. 2015년에는 그룹전략 Unit장을 맡으며 아모레퍼시픽그룹 국내외 법인과 계열사의 사업 전략도 총괄했다. 2017년부터는 아모레퍼시픽그룹 그룹인사조직실장 겸 아모레퍼시픽 인사조직 Unit장을 역임하며, 인사(HR) 조직을 총괄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김 대표가 지주회사 아모레퍼시픽그룹을 이끌며, 앞으로 국내외 법인과 계열사의 경영 체질 개선을 통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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