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젊은 과학자와 함께하는 멋진 과학생활’ 개최

▲젊은 과학자와 함께하는 멋진 과학생활 포스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이 과학기술 전문가 특별강연 ‘젊은 과학자와 함께하는 멋진(Flex) 과학생활’을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청소년에 비해 과학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성인들이 과학에 관심을 갖고 취미로 인식할 수 있도록 일상 속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 분야의 젊은 과학자들이 연사로 나서 미래 이동수단, 신재생 에너지, 뇌과학, 화장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1월 8일에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의 박종헌, 정형구 연구원이 미래 모빌리티의 사례, 무한 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과학기술의 발전 과정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11월 15일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다들배움’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정윤주 과학커뮤니케이터(바이엘 의학부 팀장)가 건강한 미래를 위한 면역, 사랑할 때 뇌세포의 변화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11월 22일에도 한국창의재단의 임소정 과학커뮤니케이터(바이오벤처 전략마케팅 팀장)가 우리 몸과 피부, 화장품까지 생활에 유용한 과학상식을 공유한다.

강연은 11월 8월부터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국립부산과학관 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과학에 관심있는 청소년 및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이 마감되었다면 해당 시간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및 참여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과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강연"이라며"과학을 주제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