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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왼쪽 네번째)이 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에서 열린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 국양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이동걸 회장,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사진=산은) |
산은은 이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에서 4대 과학기술원과 미래과학기술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4대 과기원은 KAIST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테크 스타트업 창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과기원,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미래과학기술지주, 스타트업부터 유니콘까지 지원하는 산업은행이 협력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과기원의 혁신기술이 접목된 테크 스타트업에 금융·비금융 지원을 하며 기술사업화를 촉진해 디지털 뉴딜 성공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과기원 창업·기술이전기업에 대한 산은의 신속 투자 프로그램인 ‘IST-KDB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프로그램’, 넥스트라운드와 넥스트라이즈로 대표되는 ‘KDB 벤처생태계 지원 플랫폼’을 이용한 스타트업의 원활한 투자자금 조달 지원 등이다.
산은은 얼라이언스 정식 출범에 앞선 지난 7월 IST-KDB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며 KAIST 재학생이 창업한 소형 우주발사체 제조 스타트업인 페리지항공우주에 50억원을 포함해 5개사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산은은 협약 체결 후 한국판 뉴딜 계획기간인 2025년까지 과기원 창업·기술이전 테크 스타트업에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한국판 뉴딜의 중심축인 디지털 뉴딜 실현을 위해 과학기술 역량의 축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업 간 혁신기술 이전, 혁신기술 사업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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