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김연숙 기자기자 기사모음




6월 국내 LPG가격 인상 가능성 커졌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5.01 09:16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5월 국제 LPG가격이 톤당 평균 30달러 인상되면서 6월 국내 LPG가격에 빨간불이 켜졌다.

SK가스, E1 등 LPG 수입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에서 공급받는 5월 국제 LPG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475달러에서 25달러 오른 500달러, 부탄은 470달러에서 35달러 인상된 505달러로 각각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프로판은 전월 대비 25달러, 부탄은 35달러 각각 인상된 것으로 평균 30달러 상승한 것이다.

LPG 수입가격 인상은 국제유가 상승의 여파가 크게 작용했다. 국제유가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배럴당 7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원유 투자수요가 위축되면서 유가 상승세가 잠시 주춤했는데 다시 급등하고 있는 추세로 돌아섰다.

또한 미국의 시리아에 대한 공습 이후 이란에 대한 제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생산량 감소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더해졌다.

국제 LPG가격 상승으로 인해 6월 국내 LPG가격은 kg당 약 40원 안팎의 인상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환율상승이 더해질 경우 가격 상승폭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