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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바르셀로나 레전드' 박지성, 김민지 힘들게 했다…왜? "빠르기, 움직임 모든 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7.01 13:47

힘들게 한 사연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에너지경제 온에어 정혜주 기자] 1일(한국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경기에서 박지성이 은퇴한 선수로는 믿기지 않는 실력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그가 엄청난 활동량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선수였을 당시를 떠올리게 한 가운데 그의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한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김 전 아나운서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나와 남편과의 일화를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그녀는 "결혼하니 입는 옷도 보수적으로 입게 되더라"라며 "함께 산책을 간 적이 있는데 도저히 못 맞출 빠르기와 움직임이어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활약한 그가 두 달 뒤 다시 한 번 경기에 뛸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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