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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후 국회의원(새누리당 강원 원주을)은 오는 2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화석에너지의 종말 신재생에너지의 탄생’이라는 제목의 신재생에너지 전문서적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하는 책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풍력, 수소와 연료전지 등 10여 가지에 이르는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개념 정리부터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 국내 및 전 세계 보급 추세와 앞으로의 전망, 관련된 각종 정책과 제도 소개, 확대 보급을 위한 정책제언까지 ‘신재생에너지 서적의 바이블’ 수준으로 관련 내용을 총망라했다.
이를 위해 그는 집필 과정에서 정부기관과 학계 에너지 전문가들의 감수는 물론이고, IEA(국제에너지기구), NEDO(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EU(유럽연합)와 일본 자원에너지청 등 세계적인 에너지기구와 에너지선진국으로부터 입수한 최신 통계자료와 정책자료, 신재생에너지백서 등 현실감 있는 정보를 싣는 등 이 의원이 직접 자료를 수집하고 원문을 분석하면서 내용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 의원은 지난 2007년에 ‘새로운 성장동력 대체에너지’라는 제목의 서적을 출간, 미래 에너지산업의 판도 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이슈 등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어 이번 서적 역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강후 의원은 “지난 33년간 상공부와 산업자원부, 지식경제부를 거쳐 대한석탄공사 사장으로 공직생활을 마치고 19대 총선에 당선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까지 오로지 에너지전문가로서 한길을 걸어왔다”고 소회를 밝히며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에너지정책에 있어서 조금만 예측과 계획이 빗나가도 후세에는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대책 역시 실현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목표와 재원계획을 세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에 출간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서적은 일반 국민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알기 쉽도록 쓰여 졌다”면서 “저의 작은 노력이 국내 에너지산업과 국가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