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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비금속 불문 다양한 광종 개발업체 회원사 영입 주력
협회 조직 강화·안정적 예산 확보 위해 수익사업 확대
“우리 광업계가 직면해 있는 산적한 해결과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예산확보와 함께 협회 인적자원을 보강하고, 현재의 석회석 위주에서 과감히 탈피해 금속, 비금속 등 다양한 광종의 업체들을 회원사로 참여시켜 명실상부한 광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로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활성화 시키는데 역점을 둘 방침입니다”
지난달 20일 한국광업협회 2013년 정기총회(제67회)에서 회원사들의 지지를 받아 제27대 회장에 선출된 김영범 신임 회장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강조하고 나선 취임의 변(辯)이다.
현재 석회석, 백운석 등을 주된 생산 광종으로 하는 대성MDI(주), 대성GMTech(주) 회장이기도한 김 회장은 “광업계는 개발에 따른 각종 규제와 제약 등으로 당면해 있는 과제들이 산적해 있으나, 업계의 발전을 위해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점 해소와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광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우선적으로 공공기관 및 금, 아연, 철, 몰리브덴 등 금속광 개발업체들도 회원사로 동참시켜 광업계 전반에 대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광업계가 당면해 있는 제반 사업과 과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를 수행할 인적조직과 예산확보가 관건이 아닐 수 없다” 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 정부기관 등으로부터 정책연구과제, R&D 연구사업 수행 등을 통해 협회 운영의 기반을 굳건히 다지는데 열과 성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협회를 중심으로 광업계의 현안은.
▲ 광업은 국가 기간산업과 국민생활 등 경제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와 광물자원을 공급하는 중요 자원이나 환경피해 유발산업으로 인식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등 더욱 열악해지는 추세다. 광산개발에 따른 소음, 진동 등 각종 민원이 발생되고 채광허가 신청 시 지자체에서 주민동의서를 첨부토록 하는 등 규제가 더욱 강화돼 지속적인 광산개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일반산지에 비해 3배를 부과하고 산지복구비, 자원개발세 등도 광산 경영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2012년말) 강원도는 자원개발세를 종전 1000분의 5에서 7.5로 무려 50%를 인상한 것이 실례로 들 수 있다. 또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물 주변에서 광산사고방지를 위해 과도한 채굴을 금지해 귀중한 자원을 사장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어 안전한 범위 내에서 채굴이 가능토록 관련법(광업법, 광산보안법시행규칙)상의 제한규정 완화가 시급하며, 광산개발에 필수적인 화약류 취급자격자 확보가 어려운 문제도 자격등급 완화 등과 같은 개선책 마련도 필요한 실정이다.
-그동안 광업협회가 주력해온 역할은.
▲ 국가산업발전의 원자재인 국내 부존 광물자원의 개발을 통한 수요처에 공급, 대기업의 중소기업 업종 참여저지 노력, 석면함유물질 지정확대에 대한 대책강구 등에 대한 대 정부 및 국회 등을 통한 각종 제도개선의 건의와 촉구, 자원개발에 대한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에 기여, 지난해 한국광업백년사의 발간으로 근세 광업 자료의 정리 및 국민 홍보 등에 매진해 왔다.
-신임 회장으로서 협회 운영 키워드는.
▲ 무엇보다도 개발에 따른 각종 규제와 제약 등 당면해 있는 현안과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는 것이다.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자리에서 밝혔듯이 우선 광업계 전반에 대해 다양한 발전방향 논의와 함께 석회석 위주에서 벗어나 금속, 비금속 등 다양한 광종의 업체 참여로 명실상부한 광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로의 기능을 재정립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회원 수는 단체 역량을 과시하는 중요한 요건이며, 협회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기반이다.
현재 광산물 생산 신고를 하고 있는 광산 수는 전국에 걸쳐 475개에 이르고 있으나, 정작 협회에 가입한 회원사는 80여개사에 불과한 실정이다. 협회에 가입하지 않고 있는 사유는 협회가 수행하는 기능을 잘 알지 못하거나 경영상의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광업법, 산지관리법 등과 관련해 대 정부기관, 대 국회 등 입법관련 대책 수행, 국고지원 예산의 확보 등 중요 사안과 환경규제, 채굴심부화 등 장기적으로 대비함에 있어 회원 각사의 의견을 한데 모아 협회를 통해 개선방안 건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안임을 감안할 때 협회 회원사로 동참하도록 설득과 권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회장과 부회장으로 구성한 회장단의 공조와 협의를 통한 협회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복안이다. 종전 3명이었던 부회장을 이번에 5명으로 늘려 협회의 중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최선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진용을 구축한 것이 이러한 목적 때문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이러한 협회 조직을 기반으로 광산개발지원을 위한 일반광육성자금의 확보를 비롯 석회석 등 비금속광물자원의 부가가치 향상, 갱내채굴 심부화 추세에 따른 통기문제 등을 사전 대비하고, 광업기술자문단을 통한 광산기술자문 지원, 그리고 중장기적인 과제이지만 협회 회원 중심으로 한 국내 광업계의 해외자원개발 공동 진출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가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해외 자원개발사업에의 진출은 유구한 광산개발 역사를 자랑하고 있어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을 최대한 활용,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한편, 한발더 나가서는 북한자원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포착을 위해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범 회장은…
1950년(63세) 대구 출신으로 1974년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대성산소 상무이사, 대성산업 전무이사, 대성광업(주)·대성산소(주) 부사장, 대성광업개발(주) 사장 등을 거쳐 현재 대성 MDI(주), 대성 GMTech(주)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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