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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인증은 기존 제품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개발완료기술로 향후 2년 내에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또는 제품의 생산성과 품질 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공정 및 공법기술에 수여된다.
윌로펌프는 140년 동안 축적해온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로 기존 모터에서 효율을 향상시킨 슈퍼 프리미엄급(IE 4급) 모터를 개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밝혔다.
모터가 소비하는 전력은 국가전력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에너지절감을 위해 정부에서는 모터에 대한 에너지 효율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최저 효율기준은 IE2급으로 국가에서는 3월부터 IE2급보다 평균 2% 효율이 높은 IE3급에 대한 마크를 부여하고 2015년부터는 단계적으로 IE3급 프리미엄 모터의 생산과 판매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윌로펌프가 신기술을 획득한 슈퍼 프리미엄급 IE4급 모터는 국제전기표준회의 국제효율(IE) 표준 최고등급에 해당하며 국내 최저 소비효율 기준(IE2급)보다 평균 3~4% 효율이 높다.
이는 윌로펌프에서 생산하는 2만5000대의 펌프에 IE4급 모터를 적용한다고 감안했을 시 연간 에너지 비용 절감효과가 25억원에 달하고 연간 절감 소비전력은 32GWh로 소양강 수력발전소 연간 발전량(363GWh)의 한달 발전량에 해당한다.
윌로는 이번 NET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IE3급, IE4급 모터를 윌로펌프 프리미엄 입형다단펌프, 부스터펌프, 인라인펌프에 우선 적용하며 앞으로 윌로에서 생산, 판매하는 펌프에 점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체 전력 소비율 중 펌프로 인한 전력 소비가 20%를 차지하는 만큼 윌로의 고효율 기술이 집약된 모터와 펌프를 사용하면 에너지절감 여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1872년 독일에서 출범한 윌로그룹은 전세계 70여개에 지사를 두고 독일 프랑스 영국 한국 등 11개국에 생산기지와 연구소를 운영중이다.
윌로펌프는 윌로그룹의 한국법인으로 빌딩급수용펌프, 생활용펌프, 오배수펌프, 산업용펌프 등 수 처리분야에서 2010년 14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김연중 대표는 "한국 빌딩 급수용 및 생활용 펌프 시장에서 최고의 매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기술의 확보와 발빠른 시장 트렌드 대응으로 고객만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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