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오는 29일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다룰 이사 선임의 건과 관련해 후보자군을 확정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주총 소집안과 상임 및 비상임이사 후보자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 본사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주주총회에선, 상임이사 3명과 비상임이사 5명, 비상임 감사위원 2명 등의 선임안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가스공사가 확정한 후보군을 살펴보면, 전대천 부사장의 재선임 승인 건을 포함해 상임이사 후보자로 박영성 자원사업본부장, 이석순 생산본부장, 이종호 자원개발본부장, 장인순 공급본부장 등을 확정했다.
또 사외이사 후보자로는 김기흥 경기대 경제학과 교수, 김명환 서강대 교양학부 겸임교수, 김성기 서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남궁종규 전 한국원자력학회 감사,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최기련 아주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최주호 전 서울시의회 의원 등 10명을 확정됐다.
이와 함께 비상임 감사위원 후보로는 김종갑 전 서울 삼일라이온스클럽 회장, 김성기 서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박현수 전 인천시 투자유치특별보좌관, 윤승철 한울회계법인 이사 등 4명이 후보자로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