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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캐나다상공회의소 주최 ‘에너지 투자 주제 오찬토론’에서 캐나다 투자의 강점이 공개됐다.
이날 토론자로 초청된 외교통상부 김은석 에너지자원대사는 “캐나다는 풍부한 자원과 안정된 투자환경을 보유해 에너지ㆍ자원분야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 한다”며, “석유와 가스, 광물뿐만 아니라 세계최고수준의 수력발전, 풍력, 백야지역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원전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우라늄 확보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국기업의 우라늄 개발 사업 참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 된다”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의 자원매장량은 원유(오일샌드 포함시) 세계 3위, 우라늄 4위, 철광석 11위, 아연 7위, 니켈 5위, 텅스텐 2위, 몰리브덴 4위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 엔카나사와 공동 지분 참여로 키위가나, 잭파인 및 노엘 광구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한국가스공사 박영성 자원개발본부장은 “사업을 진행하면서 캐나다와 사업을 공동진행한 사례가 없어 현지화 및 지속적인 유대관계도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공사는 협력 사업을 통해 캐나다 북부 및 북극지역의 잠재된 천연자원에 대한 전망을 높이고, 선투자를 통한 미래 자원의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하베스트사를 인수한 한국석유공사 김성훈 부사장은 “캐나다는 오일샌드 매장량을 포함할 경우 사우디에 이어 세계 제2위인 약 1780억배럴로 원유 매장량 보유국이자 제6위의 산유국”이라며, “현재와 같이 유가 강세가 지속되면 오일샌드 같은 비재래 에너지에 대한 투자관심도 증대될 것으로 예측한다”면서 “투자측면에서 캐나다시장은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KOTRA에 따르면 한국의 대 캐나다 투자는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는 오일샌드 붐으로 자원 및 에너지 투자가 늘어나 전체 93.2%인 41억달러의 투자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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