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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중국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이사회를 떠나면서 경영 승계 작업을 마무리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전날 주주총회에서 선임한 새 이사회 명단을 공시했는데 여기에 마윈의 이름은 빠졌다.
앞서 마윈은 알리바바 창립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9월 10일 55세의 나이로 이사회 의장 자리를 장융 CEO에게 넘긴 바 있다.
알리바바는 이사회 새 명단에 소프트뱅크 캐피털의 매니징 파트너 카비르 미스라와 올해 포브스 중국판이 뽑은 여성 기업인 3위에 오른 우웨이 알리바바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