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될라...추캉스 관광객에 방역당국 ‘긴장’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20.09.29 21: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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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추석 연휴 시작을 앞둔 29일 오후 귀성객들로 제주국제공항이 북적이고 있다.(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추석 연휴를 맞이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제주도로 몰려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을지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 방역 당국은 이달 26일부터 제주국제공항에서 특별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있다.

발열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검사 판정 결과가 나올 때까지 도내 숙소 등에서 자가 격리해야 한다.

도 방역 당국은 이 같은 방역 지침을 어기면 형사고발하고 방역 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도 방역 당국은 추캉스 기간 제주에 도착한 방문객은 체류 기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특별 조처를 내렸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도로 몰릴 것으로 예고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추캉스’(추석+바캉스)에 23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날짜별로는 이날 3만2000명, 30일 4만9000명, 10월 1일 4만명, 2일 3만8000명, 3일 3만6000명, 4일 3만5000명 등이다.

관광업체 예약률은 골프장 80%, 휴양리조트 48%, 호텔 45%, 렌터카 46% 등이다.

실제 추석 연휴가 시작된 29일 오후 제주공항은 연휴를 맞아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온종일 북적였다.

제주도는 지난 2월부터 이달 23일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총 59명에 불과하다. 확진자 발생 건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적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확진자 두 명이 퇴원하면서 현재는 미국 방문 이력이 있는 확진자 1명만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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