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넥슨과 스마일게이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글로벌 게임시장 빅 마켓으로 손꼽히는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모바일 MMORPG V4(브이포, 개발사 넷게임즈)를, 스마일게이트는 PC MMORPG 로스트아크(개발사 스마일게이트 RPG)를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 출시일은 각각 24일과 23일이다. 넥슨의 경우 V4의 현지 서비스를 넥슨 일본법인이 직접 맡고,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는 네오위즈의 일본 자회사 게임온이 맡는다.
V4와 로스트아크는 이미 국내 시장에서 흥행 파워를 입증한 각 회사의 자체 IP(지식재산권)다. V4는 지난해 국내 출시돼 국내 모바일 앱 마켓 시장 상위권을 꾸준히 차지하고 있고, 재작년 스마일게이트가 국내에 선보인 로스트아크는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작품이다.
일본은 국내 게임콘텐츠 수출액의 약 14.9%를 차지하고 있다. 대만과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46.5%)과 미국(15.9%)에 이어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시장이지만, 그간 MMORPG 장르의 게임은 이 지역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일본에 진출해 성과를 거둔 MMORPG로는 엔씨소프트 리니지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정도가 꼽힌다. 국내 게임 시장과 달리 일본에서는 MMORPG가 주류 게임이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 넥슨 ‘V4’, 日 진출 심기일전…기대 남다른 이유
넥슨은 V4의 일본 시장 출시에 기대감이 남다른 분위기다. 넥슨의 일본 지역 매출은 지난 2분기 3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40% 가량 감소한 상태다. 넥슨은 V4의 이번 일본 정식 출시가 이 지역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V4의 일본 지역 사전등록자 수는 이날 기준 30만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V4의 개발사인 넷게임즈는 과거 모바일 액션게임 ‘히트(HIT)’와 ‘오버히트(OVERHIT)’로 일본 지역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업체다. 넥슨은 과거 넷게임즈 지분 18.3%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두 작품의 연이은 흥행 이후 지난 2018년 지분 30%를 추가로 인수해 총 지분 48.3%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넷게임즈를 이끄는 박용현 대표는 과거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2의 개발을 이끈 주인공이기도 하다. 박 대표가 일본에서도 통한 리니지 IP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V4의 흥행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V4는 이미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150여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넥슨 관계자는 일본 서비스가 타 국가에 비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일본은 마켓도 큰 데다 현지 유저들의 성숙도도 높아 지역 특색에 맞춘 현지화 작업이 필수"라며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한 막판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러시아 찍고 일본행
국내 게임업계 대표 IP로 손꼽히는 로스트아크의 해외 진출은 지난해 러시아 지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관련업계는 로스트아크의 이번 일본 지역 등판이 해당 IP의 글로벌 확장에 전초전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로스트아크의 개발사 스마일게이트 RPG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의 게임 부문 계열사인 ‘아마존 게임즈’와 자사의 핵심 타이틀에 대한 북미·유럽 독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회사가 구체적인 타이틀명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관련업계는 스마일게이트 RPG의 킬러게임인 로스트아크가 내년 중 북미 및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국내에서 온라인 MMORPG의 부활을 이끌어 낸 로스트아크가 이제 일본에서 또 다른 역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라며 "앞서 비공개시범테스트를 통해 현지 이용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은 만큼,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최고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모바일 MMORPG V4(브이포, 개발사 넷게임즈)를, 스마일게이트는 PC MMORPG 로스트아크(개발사 스마일게이트 RPG)를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 출시일은 각각 24일과 23일이다. 넥슨의 경우 V4의 현지 서비스를 넥슨 일본법인이 직접 맡고,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는 네오위즈의 일본 자회사 게임온이 맡는다.
V4와 로스트아크는 이미 국내 시장에서 흥행 파워를 입증한 각 회사의 자체 IP(지식재산권)다. V4는 지난해 국내 출시돼 국내 모바일 앱 마켓 시장 상위권을 꾸준히 차지하고 있고, 재작년 스마일게이트가 국내에 선보인 로스트아크는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작품이다.
일본은 국내 게임콘텐츠 수출액의 약 14.9%를 차지하고 있다. 대만과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46.5%)과 미국(15.9%)에 이어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시장이지만, 그간 MMORPG 장르의 게임은 이 지역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일본에 진출해 성과를 거둔 MMORPG로는 엔씨소프트 리니지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정도가 꼽힌다. 국내 게임 시장과 달리 일본에서는 MMORPG가 주류 게임이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 넥슨 ‘V4’, 日 진출 심기일전…기대 남다른 이유
넥슨은 V4의 일본 시장 출시에 기대감이 남다른 분위기다. 넥슨의 일본 지역 매출은 지난 2분기 3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40% 가량 감소한 상태다. 넥슨은 V4의 이번 일본 정식 출시가 이 지역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V4의 일본 지역 사전등록자 수는 이날 기준 30만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V4의 개발사인 넷게임즈는 과거 모바일 액션게임 ‘히트(HIT)’와 ‘오버히트(OVERHIT)’로 일본 지역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업체다. 넥슨은 과거 넷게임즈 지분 18.3%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두 작품의 연이은 흥행 이후 지난 2018년 지분 30%를 추가로 인수해 총 지분 48.3%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넷게임즈를 이끄는 박용현 대표는 과거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2의 개발을 이끈 주인공이기도 하다. 박 대표가 일본에서도 통한 리니지 IP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V4의 흥행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V4는 이미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150여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넥슨 관계자는 일본 서비스가 타 국가에 비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일본은 마켓도 큰 데다 현지 유저들의 성숙도도 높아 지역 특색에 맞춘 현지화 작업이 필수"라며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한 막판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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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 대표 IP로 손꼽히는 로스트아크의 해외 진출은 지난해 러시아 지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관련업계는 로스트아크의 이번 일본 지역 등판이 해당 IP의 글로벌 확장에 전초전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로스트아크의 개발사 스마일게이트 RPG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의 게임 부문 계열사인 ‘아마존 게임즈’와 자사의 핵심 타이틀에 대한 북미·유럽 독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회사가 구체적인 타이틀명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관련업계는 스마일게이트 RPG의 킬러게임인 로스트아크가 내년 중 북미 및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국내에서 온라인 MMORPG의 부활을 이끌어 낸 로스트아크가 이제 일본에서 또 다른 역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라며 "앞서 비공개시범테스트를 통해 현지 이용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은 만큼,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최고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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