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키움증권) |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키움증권은 KB금융지주에 대해 윤종규 회장의 연임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7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8일 "KB금융지주 회장 추천위원회에 현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며 "차별적인 경영 능력을 가진 현 CEO가 재선임되면서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플랫폼 회사의 금융업 진출 등 향후 금융산업이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상황에서는 CEO의 경영 능력에 따라 기업가치가 크게 변할 수 있다"며 "최근 대부분의 경쟁사가 사모펀드 부실로 적지않은 손실을 입은 반면 KB금융지주는 큰 손실을 피할 수 있었던 것도 CEO의 위험관리에 대한 균형적 인식과 함께 수평적 조직체계를 구축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또 핀테크, 플랫폼 회사의 금융업 진출, 마이데이터 산업의 육성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리딩뱅크로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의 디지털화, 금융 규제완화 등으로 금융사의 경쟁력 격차가 갈수록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꾸준한 M&A를 통해 비은행 분야, 해외분야를 강화해온 점은 향후 금융산업의 주도권을 유지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 연구원은 "KB금융지주는 3분기에도 시장의 우려와 달리 2분기에 근접한 차별적인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한지주와 마찬가지로 재선임 이후 지배구조의 독립성을 강화해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기후에너지단상] 기후부 통계 왜곡, 새해에는 그만하길](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24.f17e43e2b37047c2a323d6474d73afe1_T1.png)

![[건설·부동산 결산-상] 부도 공포와 ‘해외 잭팟’ 사이에 선 K-건설](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23.3e721d3a5e354af8bf9b4db9c0552f15_T1.png)
![[EE칼럼] 대통령의 근본적인 질문에 답변하지 못한 기후부](http://www.ekn.kr/mnt/thum/202512/news-a.v1.20251222.88272328e22b4f0b9029ff470d079b13_T1.jpg)
![[EE칼럼] 에너지 해결과제들의 구조 변화](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40409.2085f7584f5843f6bd4585a665a8aeec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대통령, 반도체 앞에서 원칙을 묻다](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이슈&인사이트] 정보 보안에 대한 발상 전환](http://www.ekn.kr/mnt/thum/202512/news-a.v1.20240716.800c606b01cc4081991c4bcb4f79f12b_T1.jpg)
![[데스크 칼럼]쿠팡에게는 공정한가](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109.63f000256af340e6bf01364139d9435a_T1.jpg)
![[기자의 눈] “왜 접냐” 비웃음은 틀렸다…삼성 트라이폴드가 증명한 ‘도전의 값어치’](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23.0aef476b35944bbabf0baa2cb944dff2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