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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로또 ‘ DMC자이 3총사’, 청약경쟁률 최고 308대1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8.17 05:39

▲왼쪽부터 DMC센트럴자이, DMC아트포레자이, DMC파인시티자이 조감도.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동시에 공급되는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3개 단지가 모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모두 마감했다. 특히 DMC센트럴자이는 올해 서울에서 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몰린 단지로 기록됐으며 경쟁률 또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는 280가구 모집에 3만6025명이 몰려 평균 128.7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B(308.3대 1)에서 나왔다. 이밖에 전용 59㎡C(233.5대 1), 55㎡A(187.4대 1), 84㎡D(180.6대 1), 59㎡D(176.5대 1), 59㎡B(165.8대 1), 84㎡E(156.1대 1), 84㎡C(125.0대 1), 74㎡(118.9대 1)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DMC아트포레자이(수색7구역)와 DMC파인시티자이(수색6구역)도 각각 69.3대 1, 45.3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지난 13일 진행된 특별공급에는 3개 단지에서 총 2만2000여명이 몰려 1순위 청약의 흥행을 예고했다.

3개 단지가 청약이 흥행한 이유는 역세권 입지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라는 점에 있다.

단지들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상암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해당 단지들의 분양가는 모두 3.3㎡당 평균 1992만원으로 84㎡가 6억2500만~7억3400만원대다. 따라서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3개 단지는 모두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1가구당 1개 단지만 청약이 가능했다. 이에 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서는 당첨을 노린 눈치작전 펼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입주한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수색4구역) 84㎡ 입주권이 12억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반값 분양, 로또분양이라는 인식이 청약통장 쏠림의 현상으로 풀이된다.

한편 올해 서울에서는 총 17개 단지가 청약을 마쳤다. DMC센트럴자이를 포함하면 청약 경쟁률이 평균 100대1이 넘는 곳은 총 6개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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