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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기업공개(IPO)를 앞둔 카카오게임즈가 동남아시아 게임 퍼블리싱(유통·마케팅) 회사를 인수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보폭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14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서비스사 ‘글로하우’를 인수했다고 공개했다. 인수 주체는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으로, 지난 6월 법인 산하의 종속기업으로 들였다.
‘글로하우’는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모바일게임 마케팅, 운영,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는 업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30여 개국에 신작 모바일게임 ‘가디언테일즈’를 출시하면서 글로하우와 협력했다. 가디언테일즈는 대만,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등에서 인기 순위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홍콩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북미, 뉴질랜드, 캐나다 등 지역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동남아 외 다른 글로벌 지역에서도 보폭을 확대하는 중이다. 조만간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달빛조각사’도 대만과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 선보일 예정이다. ‘달빛조각사’ 중화권 출시는 ‘리니지M’,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을 대만에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한 ‘감마니아’가 담당한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크래프톤이 개발하는 PC 온라인 게임 ‘엘리온’의 북미·유럽 지역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올해는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원년"이라며 "차별화된 강점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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