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상반기 출시한 스마트폰 ‘벨벳’. |
13일(현지시간) 미 가전·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트와이스는 이러한 내용의 ‘2020 VIP 어워드’를 발표했다. 트와이스는 2013년부터 해마다 VIP 어워드를 발표하며 가전·IT 분야별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특히 이는 현지 유통업계 바이어들이 직접 평가해, 전문성과 신뢰도가 높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특히 LG전자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미 5G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 시점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미 시장에 모두 3종의 5G 폰을 출시했고, 이 가운데 올해 출시한 2종이 모두 VIP 어워드에 뽑혔다.
이철훈 LG전자 북미모바일영업담당 전무는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미 시장에서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바이어들로부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미 5G 시장 공략을 위한 청신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