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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쌍방울) |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코스닥 상장사 포비스티앤씨(016670)가 아이오케이컴퍼니를 인수한다.
포비스티앤씨는 6일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주식 1951만4113주, 지분 38.45%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인수 목적은 최대주주 지위 확보를 통한 경영권 획득과 사업 다각화다.
포비스티앤씨는 이번 인수로 비대면 사업을 본격 확장해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지난 2018년 설립한 자회사 포인트아이와의 협업으로 IT 솔루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지난 2000년 설립, 배우 고현정, 조인성, 이영자, 장윤정 등 다수의 연예인이 소속된 회사로 지난 2017년 빌리프엔터테인먼트와 합병했다.
연 매출은 지난 2019년 기준 487억이다.
김종훈 포비스티앤씨 부사장은 "국내 콘텐츠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매니지먼트 회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라며 "아이오케이컴퍼니와 협의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내놓을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