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멀티태스킹 최적화"…‘갤럭시 5총사’ 모두가 주연

이종무 기자 jmlee@ekn.kr 2020.08.06 0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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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지난 5일 오후 11시 온라인으로 열린 ‘갤럭시 언팩(공개) 2020’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업무와 여가, 멀티태스킹 등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민첩성을 극대화했다."


‘갤럭시 언팩(공개) 2020’ 행사를 보름여 앞둔 지난달 21일.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기고문에 밝힌 신제품 힌트다. 단호한 그의 말처럼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스마트폰부터 웨어러블 기기까지 아우르는 ‘갤럭시 생태계’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 노트20’(갤노트20)뿐만 아니라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2’,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태블릿 ‘갤럭시 탭S7’,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3’ 등 이른바 ‘갤럭시 5총사’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올 하반기 주력 제품인 갤노트20 시리즈는 갤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이 한층 성장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에어 액션’ 기능이 확대됐고, 반응 속도도 개선됐다. 일반·울트라 모델로 구성되며, 울트라는 1억 800만 화소, 일반은 6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8K 화질에서도 영화와 동일한 21대 9 비율로 초당 24프레임의 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의 PC와 콘솔 게임을 클라우드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게이머를 자극할 요소도 갖췄다.

▲삼성전자가 5일 공개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Z 폴드2는 전면 디스플레이가 6.2인치, 내부 디스플레이가 7.6인치로 커졌다. ‘갤럭시Z플립’에 이어 명품 브랜드 톰 브라운과 협업한 한정판을 선보여 또 한 번 ‘완판’을 노린다. 무게와 카메라 등 세부 사양, 출시 일정, 가격 등은 내달 공개될 예정이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자사 무선 이어폰 최초로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장착했고, 갤럭시 탭S7은 갤노트20과 마찬가지로 반응 속도가 개선된 S펜과 120㎐ 화면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3은 헬스케어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삼성 헬스 모니터’ 어플리케이션(앱)으로 혈압뿐 아니라 심전도(ECG)를 측정하고,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을 지원하는 등 ‘손목 위 주치의’로 거듭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주요 장소에 오프라인 제품 체험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제한적으로 설치, 운영해 주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심했던 올해 초 ‘갤럭시S20’ 출시 때는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서만 체험할 수 있었다.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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