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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 취득…"글로벌 경쟁력 입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7.28 09:19
베스핀글로벌,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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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이 획득한 아마존웹서비스 데스옵스 컴피턴시.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AWS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특정 워크로드나 업계, 솔루션에서 기술적 전문성과 고객 성공 사례를 입증한 APN (AWS Partner Network) 파트너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 파트너는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테스트,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AWS 관리 도구를 이용해서 인프라 프로비저닝과 관리 자동화를 지원해온 오랜 경험이 있거나 이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프로비저닝은 IT 인프라 자원을 사용자 또는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에 맞게 할당, 배치, 배포해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는 것을 뜻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삼성전자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코드에 의한 인프라 변경 및 배포를 구현하고, 통신사 프로젝트를 통해 인프라 운영을 최소화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등 많은 기업들의 데브옵스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실제 클라우드와 데브옵스에 대한 수많은 지식과 경험, 클라우드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데브옵스 환경을 설계 및 구축하고 있다.

AWS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크게 산업,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의 세 개 부문으로 구성 돼 있다. 애플리케이션 분야는 IoT(사물인터넷), 모바일, 보안, DevOps 등 실제 클라우드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에 대한 것을 측정한다.

앞서 베스핀글로벌은 2017년 국내 최초 AWS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 AWS 머신러닝 컴피턴시, AWS 데이터 및 분석 컴피턴시 등을 취득했으며 이번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 취득까지 더해져 총 4개의 컴피턴시를 보유하게 됐다.

베스핀글로벌이 보유한 4개의 컴피턴시는 모두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컴피턴시로써, 이는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와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전문성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은 데브옵스와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데브옵스 환경을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나경 기자 nak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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