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번역→콘텐츠→웹드라마로 개발 운영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2020.07.26 07: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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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번역→콘텐츠→웹드라마로 개발 운영

공모전 출신들이 만들어낸 웹드라마제작소‘밤부네트워크’
공모전 출신들이 만들어낸 웹드라마제작소‘밤부네트워크’(제공-한국국학진흥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문화기획·창작자들을 위한 스토리테마파크 사이트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의 추진 배경은 다음과 같다. 경북에 남아 있는 기록 자료들 가운데 상당수가 일기자료이며, 초기에 연구자용 DB를 구축하였다. 하지만 일기자료가 삶과 일상을 가장 집약적으로 드러내는 소재라 판단해 창작자용 DB로 개발하게 된다.

스토리테마파크의 창작소재는 문화기획·창작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공하지 않은 이야기 형태로 개발하고 있으며, 작가와 함께하는 팸투어, 스토리테마파크를 기반으로 한 웹진 담談, 창작 콘텐츠 공모전, 역사 DB를 구축하는 7개 기관들(국사편찬위원회,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국학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함께하는 전통문화 콘퍼런스 사업을 하고 있다.

스토리테마파크 공모전을 통해 사업화된 사례는 2015년 아주대학교 앵콜팀이 기획한 <네가 연애를 아느냐>로, 네이버 TV 웹드라마로 제작됐다.

이 팀은 ‘밤부네트워크’라는 디지털 동영상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으로 창업해 업계 5위로 성장했다.

2016년 한신대학교 장원급제팀의 게임 기획 <우당탕탕! 서당타이쿤>은 글로벌 인디게임제작 경진대회 대학생기획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016년 건국대학교 Hell.로팀의 영화 시나리오 기획 <헬조선:노비신분사기극>은 영화제작사 ‘더퀸AMC’와 시나리오 집필 계약을 맺고, 현재 영화감독 섭외를 앞두고 있다.

2019년 KBS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의 원작인 웹툰작가 ‘혜진양’의 <녹두전>은 작가와 함께하는 팸투어를 통해 소재를 발견·기획되었다.

그 외에 스토리테마파크 소재를 활용한 안동MBC 다큐멘터리 ‘오래된 약속’ 51편(2015.10.1.)의 <며느리의 특별 휴가, 근친과 반보기>, MBC ‘뉴스데스크’(2020.5.11.)의 <감염병 공포, 조선시대는>, JTBC ‘차이나는 클라쓰’ 158회(2020.5.27.) <조선에도 K-방역이 있었다>이 있다.

스토리테마파크 사이트의 2020년 7월의 구축현황은 일기류 247종을 바탕으로 이야기 창작소재 5480건, 이미지 6873점, 3D 492건, 2D 27건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창작소재를 발굴, 서비스하고 있으며, 창작소재 10000건 구축을 목표로 해마다 600건의 창작 소재를 개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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