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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탁원) |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올해 상반기 상장사 유상증자 금액이 3조8756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0.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를 실시한 상장사는 140곳으로, 증자 주식 수(11억9500만주)는 15.1%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회사수는 0.7% 늘었으나 증자주식수와 증자금액은 각각 15.1%, 10.1%씩 감소한 수치다. 반면 유상증자를 한 상장사 수는 140곳으로 0.7% 늘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이 2조6090억원으로 19.7% 감소했으나 코스닥 시장은 1조1652억원으로 31.6% 증가했다.
배정방식별로는 증자금액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제3자 배정이 2조8637억원(73.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주주배정(9814억원), 일반공모(314억원) 순이었다.
제3자 배정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0.1% 증가했으나 주주배정과 일반공모는 각각 18.7%, 87.2%가 줄었다.
증자금액이 가장 큰 상장사는 중소기업은행(7843억원)이었으며 뒤를 이어 에이치엘비(3391억원),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3207억원), 두산중공업(2382억원), 교보증권(2000억원)순이었다.
올해 상반기 무상증자를 한 상장사는 29개사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9.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증자 주식 수는 2억5988만주로 20.9%가 늘었다.
증자 주식 수가 가장 많았던 상장사는 자안(1억1302만주)이었으며 다음으로 위지윅스튜디오(1914만주), 미래에셋벤처투자(1533만주), 모바일어플라이언스(1500만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184만주) 순이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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