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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노원구 첫 WM복합점포 개점…73번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7.14 10:44

▲정순학 KB국민은행 동북부지역영업그룹 대표(왼쪽 네번째)와 윤만철 KB증권 강북지역본부 상무(왼쪽 다섯번째)가 13일 KB금융그룹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임직원들과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13일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에 ‘노원PB센터 자산관리(WM)복합점포’를 새로 오픈했다. KB금융 WM복합점포는 총 73개로 늘었고, CIB복합점포 9개를 포함하면 총 82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는 서울 강북권 중심지역인 노원구에 개설되는 첫번째 WM복합점포다. KB금융의 첫번째 ‘BIB(Branch In Branch)형 PB센터’이기도 하다. BIB형 PB센터는 기존 PB센터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고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뿐 아니라 ‘일반영업점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던 기업금융과 기업대출 업무까지도 원스탑(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다.

WM복합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을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증권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의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고객별 니즈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의 프라이빗 뱅커(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 전문적인 상담은 공동상담실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란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니즈를 더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금융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길 부문장은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이용해 고객들에게 편리하면서도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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