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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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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밴스, 인테리어 LED 트랙조명 ‘에코 트랙 스폿’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7.13 09:25
레드밴스 '에코 트랙 스폿'

▲레드밴스 ‘에코 트랙 스폿’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레드밴스가 쇼핑몰, 레스토랑, 주거공간 등에 설치할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트랙조명을 선보였다.

레드밴스는 레일조명으로 알려진 액센트조명 ‘에코 트랙 스폿’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코 트랙 스폿은 천장에 트랙을 설치하고 별도의 장비 없이 손쉽게 조명의 위치와 간격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제품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선택의 폭이 매우 넓은 것이 특징이다. △2종의 하우징 색상(블랙/화이트) △3종의 소비전력(20W/30W/43W) △3종의 광색(2700K/4000K/6500K) △2종의 빔 앵글(24도/36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영하 20도부터 영상 50도까지의 실내온도에서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각도조절기능이 있어 하우징의 방향을 350도까지 쉽게 회전시킬 수도 있다.

에코 트랙 스폿은 고품질의 COB(Chip-on-Board) 광원을 적용해 눈부심 현상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조도를 제공한다. COB란 회로기판에 여러 개의 LED 칩을 직접 부착한 광원을 말한다.

이 제품의눈부심지수(UGR)는 19 이하이며, 이는 국제조명위원회(CIE)가 채택한 눈부심평가지표 5단계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눈부심지수는 숫자가 낮을수록 좋은 조명에 가깝다.

이외에도 알루미늄 방열판을 적용해 열방출이 우수하며, 3만 시간의 긴 수명으로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최근 트랙조명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각광받고 있다"며 "밝은 빛을 특정 공간에 집중적으로 비춰 줌으로써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공간의 분위기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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