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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늘 신규 확진자 최소 6명 보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7.11 19:43
코로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서울 자치구에서 11일 오후 7시까지 보고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는 최소 6건으로 나타났다.

서울 발생 코로나 확진자 누계는 이 시각 기준 최소 1415명으로 늘었다.

강남구 역삼동에 사는 63세 여성(강남 89번)은 전날 확진된 66세 남성(강남 88번) 가족이다. 그는 열감 증상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11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는 또 강남구보건소에서 전날 검사를 받았던 34세 남성(강동구 거주)과 37세 남성(중랑구 거주)이 양성으로 나와 이를 각 거주지 관할 구청으로 통보했다.

중랑구는 면목5동 거주자가 관내 45번 환자로 이날 확진됐다고 밝혔으나 다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 환자가 강남구보건소에서 확진된 37세 남성과 같은 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성동구에서는 전날 검사를 받은 행당1동 주민(성동 51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오후에 증상이 나타나 8일 성동구의 한 이비인후과의원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신대방2동 거주 60대 환자(동작구 61번)는 무증상 상태로 10일 관악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1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 지난 10일 확진된 동대문구 40번 확진자 접촉자다.

양평1동에 사는 영등포구 70번 환자는 7일부터 미각 소실 증상을 겪어 10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11일 확진됐다. 이 환자는 지난달 30일 확진된 영등포구 64·65번 가족으로,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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