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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교통 거점지에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7월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6.30 16:17
반도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조감도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반도건설이 대구 평리3동을 재건축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7월 중 분양한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3~35층, 11개동, 총 1678가구의 메머드급 대단지다. 전 평형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4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서대구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풍부한 도로망으로 연결돼 대구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한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인근에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대구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의 일부로,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 비즈니스지구, 친환경 생태문화지구, 첨단벤처 문화지구가 조성된다. 따라서 각 지구별 특성에 맞는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 문화공원, 역세권 첨단벤처밸리, 문화·상업·주거 복합타운, 수변공원 등도 들어선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서대구역사는 연면적 7183㎡, 지상 3층 규모로, 역사가 들어서면 서대구 역세권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신천대로와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떠오르게 된다. 아울러 고속철도(KTX·SRT)와 광역철도,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이 정차한다. 향후 대구~광주 철도와 트램 등 새로운 교통체계가 구축되고 공항철도, 공항터미널을 통해 공항거점도시로 발전하게 될 전망이다.

교통은 물론 생활 인프라도 갖춰졌다는 평가다. 단지 바로 앞에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이 인접했으며 서구청, 서부보건소, 서부경찰서 등 관공서도 밀집됐다.

단지 내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되며 ‘첨단 인공지능 IoT서비스’ 및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적용해 편리성과 쾌적성을 더할 방침이다. 세대 내부에는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고객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되며, 채광과 통풍 효율을 위해 4Bay 위주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대구에서 일곱 번째 프로젝트로 그동안 검증받은 특화 상품에 서대구 KTX역사 개발과 대구시 신청사 이전 등 다양한 개발호재 뿐아니라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서구의 핵심입지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한 명품 랜드마크 대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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