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7월 분양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조감도.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7월 서울 성북구의 길음역세권 재개발을 통해 짓는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전용면적 59·84㎡ 3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18가구는 일반분양 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된다. 길음역이 향후 계통예정인 강북횡단선의 환승역으로 계획돼 단지는 더블역세권의 프리미엄도 누릴 전망이다.

현대백화점과 이마트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등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밖에 길음시장,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영훈초, 영훈중, 영훈고와 대일외고, 계성고 등이 있고 미아초, 숭곡초, 개운초, 숭곡중, 서울도시과학기술고 등도 도보권 거리에 있다.

서울 최대규모 도시공원인 북서울 꿈의 숲과 함께 32만㎡ 개운산공원이 인접해 있다.

단지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채광이 좋은 피트니스클럽과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분양관계자는 "남향배치 비중이 높고, 높은 층고와 조망형 이중창을 적용해 개방감과 조망 및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 226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