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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증권은 온라인 고객자산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자산 규모가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2017년 통합법인 출범 이후 은행연계/비대면 영업의 후발주자로 나선지 약 4년 만이다.
특히 비대면 자산의 경우 2016년 말 대비 22.3배 증가했으며 올해만 약 70% 급증하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촉발된 대한민국 언택트 열풍을 실감케 했다. 온라인 고객들 중 100만원 이상의 실질고객수는 약 28만명으로 비대면 온라인 영업을 시작한 이래 1150% 증가했다.
고객의 투자자산도 주식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다양한 금융상품의 자산 증가로 확대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단기투자상품은 물론 생활자금 관리용도의 CMA 잔고 증가를 바탕으로, ELS,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잔고가 6000억원을 넘어섰다. 주식투자 관점에서 금융상품 투자로까지 비대면 고객들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더욱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KB증권은 온라인 플랫폼 강화전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017년에 론칭한 MTS M-able은 올해 4월 기준 월 접속자가 52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론칭 첫 햅다 538% 증가한 수치다.
KB증권의 해외주식거래 경험 고객 수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17년부터 불어온 해외주식 직구 열풍에 힘입어 해외주식거래 고객수도 2017년 대비 925% 증가했다. KB증권이 작년 초 출시한 해외주식투자 서비스인 글로벌 원마켓은 1년만에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고 현재 20만명에 육박하는 등 작년 말보다 2배 가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는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주식에 투자할 때 환전없이 원화로 거래할 수 있으며 추가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폭발적으로 늘어난 개인투자자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프라임(Prime) 센터를 구축하기도 했다.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에게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프라임 센터는 올해 2월 개설 이후 시장테마주, 카드뉴스, 수급주도주, Prime 증권방송 등의 투자 컨텐츠 2057개를 업로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소액의 구독료로 누리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인 프라임 클럽(Prime Club)은 4월 20일 출시 이후 약 1만2000명이 구독하고 있다.
M-able Land Tribe 하우성 상무는 "비대면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KB증권은 온라인 고객도 만족할 만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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