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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페이코 택배 예약 시작…GS25 편의점서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5.26 09:20
페이코

▲사진=NHN페이코.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생활 속 결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NHN페이코가 26일 ‘페이코(PAYCO)’ 앱 내 ‘페이코 택배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페이코 택배 예약 서비스는 택배 이용 전 미리택배 예약과 운송비 결제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택배 접수 현장에서 이용자들이 느낄 수 있는 예약과 결제 번거로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새로 추가됐다.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CVSnet과 제휴해 페이코 택배 예약 이용 시 택배 키오스크가 설치된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택배 접수가 가능하다. 25kg 이하 물건은 35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일정 무게 이하 시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해 쇼핑몰을 개설한지 오래 되지 않은 사업자, 택배사와 계약할 물량이 아닌 경우, 외부 활동이 잦아 픽업 기사를 기다리기 어려운 경우 등 개인과 소상공인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잇다.

페이코 택배 예약 서비스는 페이코 앱 내 ‘라이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받는 사람, 보내는 사람, 물품정보 입력과 결제를 진행한 후 위치에 상관없이 가까운 GS25 편의점을 방문해 택배를 접수하면 된다.

현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6월 24일까지 페이코 첫 결제자에게 단돈 100원에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결제자에도 기간 내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는 서울지하철 물품보관함, 음료자판기, 코레일 승차권 결제에 이어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생활 속 결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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