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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의 도시락’ 캠페인을 실시했다.
1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신한은행이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한 희망의 도시락을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신한금융그룹의 ‘Hope Together, 힘내라 자영업자’ 일환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식(食) 문제를 동시에 지원한다.
희망의 도시락 제작에는 신한은행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신한소호(SOHO)사관학교’ 수료 업체 약 40곳이 참여했다. 제작한 도시락 1만80개(약 1억원 상당)는 경기·인천 지역 92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 계층에 전달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우리동네 응원프로그램, 착한 선결제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 시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