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견생’ 조각전은 크라운 해태에서 현대 조각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야외조각전으로 2016년 10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견생’이라는 전시명은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작품을 접한 관객이 ‘조각을 보니 생명이 솟아나는 것 같다’고 한 것을 계기로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담아 붙여지게 됐다.
이번에 곡성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조각가들의 작품 중 공모를 통해 선발된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평상 시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순수 대형 조각 작품들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장미가 만발한 5월 곡성천 일대를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야외 조각 공원으로 꾸며 색다른 문화곡성의 이미지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