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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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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분기 본격적 성과 기대"-한화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5.0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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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일 대우건설에 대해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2분기에는 본격적인 분양 공급이 예정돼 있어 그 성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대우건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12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2.7% 성장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총 매출액은 주택건축 부문 매출의 일시 감소로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매출총이익률 개선과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21% 웃돌았다며"라며 "환입 등 일회성 이익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토목 및 플랜트 원가율이 각각 92.8%, 91.8%로 양호했다. 하반기 이후 주택건축 부문 매출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은 향후 이익 추정치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분양계획은 3만5150세대로 연초 대비 약 400세대 늘어났다"라며 "1분기에는 경기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경기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등 2678세대 분양에 그쳤지만 2~3분기에는 각각 1만6920세대, 1만3016세대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올해 계획 중 도시정비 비중이 절반 수준이고, 분양 경기가 좋은 서울 및 수도권 비중이 약 70%인 만큼 분양 지연이 제한적"이라면서 "2분기 성과가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신규 수주다. 1분기 신규 수주는 1조5000억원 규모로 연간 계획 12조8000억원 대비 12% 달성에 그쳤으나 2분기 이후 나이지리아 LNG(16억달러), 나이지리아 정유공장 개보수(5억달러), 이라크 알포 PKG2(5억달러), 싱가포르 주롱(1억5000만달러) 등 수주 가시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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