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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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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영양 복합체, 캡슐 ‘로얄 아르간 커넬 오일 ’롯데홈쇼핑 론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5.01 13:00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더블유라이프앤케어의 건강식품 브랜드 ‘헤르타(HERTA)’에서 오는 5월 2일 롯데홈쇼핑 채널을 통해 아르간 오일을 캡슐로 정제해 낸 ‘로얄 아르간 커넬 오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로얄 아르간 커넬 오일’은 아르간 열매의 씨앗인 커넬을 로스팅하여 추출한 엄선된 식용 아르간 오일로, 먹기 간편하도록 500mg의 캡슐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식용 아르간 오일에 대한 인식이 다소 부족하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식물성 영양성분의 복합체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먹는 아르간 오일은 오메가3, 6, 7, 9로 대표되는 불포화지방산과 인지질, 스쿠알렌, 토코페롤까지 대표적인 영양 성분 모두를 식물성으로 함유하고 있다. 때문에 ‘로얄 아르간 커넬 오일’의 단 한 알로 여러 영양성분을 간단히 섭취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식물성 영양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에서 식용 아르간 오일이 널리 전파되지 못했던 것은 아르간 오일 자체가 워낙 비싸고 귀한 오일이기 때문이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자라고 생산되는 아르간 오일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오일, 흐르는 금 등으로 불리는 만큼 대량으로 구매하기엔 금액 부담이 크므로 원료를 극소량 첨가해도 문제없는 화장품 및 헤어, 바디케어 용품으로 정제해 유통할 수밖에 없던 것이다.

또한, 먹는 아르간 오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헤어나 바디케어 용품에 사용되는 원료보다 더 까다롭고 엄격한 공정을 거쳐야 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아르간 오일을 섭취해서는 안 되는 까닭인데 식용 아르간 오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르간 열매 속의 씨앗인 커넬을 따로 추출해 로스팅하고 오일로 정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128kg의 아르간 열매에서 단 1L만이 추출된다. 이러한 차이점 때문에 식용 아르간 오일을 별도로 ‘아르간 커넬 오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헤르타(HERTA)의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된 ‘로얄 아르간 커넬 오일’ 500mg, 1캡슐에는 약 12개 분량의 아르간 열매 추출물이 담겨 있다. 한 알을 섭취함으로써 여러 영양성분을 한 번에 채울 수 있으며 식물성 영양 종합체로 손색이 없다.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도록 제작되었다”고 전했다.

오는 5월 2일 10시 25분부터 롯데홈쇼핑 채널에선 방송인 안선영씨가 게스트로 참여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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