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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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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코로나19 비상경영체제 돌입…선제적 위기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3.27 11:28

임직원 윤리경영실천 선서식도 진행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27일 비상경영체제 행동 강령 및 윤리경영 실천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롯데건설은 27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비상경영체제 행동 강령과윤리경영실천선서식을 진행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롯데 지주의 비상경영체제 선언에 따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롯데건설은 기존 사업장의 현안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규 사업장의 투자의 적절성을 철저히 분석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예산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향후 발생 가능한 외환 및 유동성 위기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이날 롯데건설은 윤리경영실천 선서식도 함께 진행했다.이는 세계적으로 부패 방지 협약,국제규범 등을 통해 기업의 윤리적 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정한 업무처리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비상경영 행동강령의 주요 준수사항으로는 철저한 원가 및 비용 절감을 시행하고 전사 생산성을 향상함과 더불어 윤리경영의 실천, 상생경영 및 안전의식의 생활화를 포함하고 있다.

하석주 로데건설 대표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기본과 원칙에 충실히임한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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