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재무정보도 본다…국민은행, 빅데이터 활용 '기업여신 심사 시스템' 도입

송두리 기자 dsk@ekn.kr 2020.03.26 15: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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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사진=국민은행)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이 기업의 재무와 비재무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여신 자동심사 지원시스템(Bics)을 도입했다.

국민은행은 디지털 심사 플랫폼인 기업여신 자동심사 지원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여신 자동심사 지원시스템(Bics)은 기업여신 관련 산업과 업황 정보, 기업의 재무·비재무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해 심사를 진행한다. 국민은행이 가지고 있는 기업여신 심사 노하우와 최신의 분석기법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기술력이 반영돼 신용리스크를 측정하도록 설계됐다.

기업여신 자동심사 지원시스템에서는 신용리스크 측정을 정교화하게 하기 위해 기업의 신용등급 외에도 대출기간, 담보, 부실패턴의 보유 여부와 차입금 규모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

이번 기업여신 자동심사 지원시스템 도입으로 정보 수집과 분석 시간을 단축시켜 신속하고 일관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직원의 심사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돼 리스크 관리 효율성과 자산 건전성을 높일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은행 업무 중 사람의 고유 영역이라고 여겨져 왔던 기업여신 심사 영역에도 자동화가 도입됐다"며 "기업여신 심사의 디지털화로 고객에게 더욱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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