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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 "올해 수익성 개선 집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3.20 10:50
[아모레퍼시픽그룹]_제61기 정기주주총회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일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는 20일 주주총회에서 올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배동현 대표이사는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 및 수익성개선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전사를 아우르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아모레시픽그룹은 △혁신 상품 개발 및 브랜드 지위 구축 △라이프 스타일 반영한 제품과 차별된 서비스 △ 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등 디지털 강화 등 3가지 경영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배동현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언제나 ‘최초’와 ‘최고’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때로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고객중심’을 불변의 원칙으로 새기며 위기를 디딤돌 삼아 견고한 성장을 일궈낼 수 있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기꺼이 즐기며, 브랜드 경쟁력의 강화, 고객경험의 향상, 전사적 디지털화의 가속화를 확고하게 실행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이번 주주총회에서 차상균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교수 및 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 수는 기존과 동일한 9명으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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