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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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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추가규제에 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 관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3.02 10:15

인천, 안산, 고양 등 수도권 비규제 지역 희소성 높아져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조감도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지난달 20일 정부가 발표한 2·20 대책 이후 수도권 비규제지역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20 대책 이후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주요지역이 조정대상지역, 투기 및 투기과열지구 등의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전매가 강화되고 청약1순위 자격요건 강화, 대출한도 축소 등의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2일 부동산 114와 업계에 따르면 올 3~4월 봄 분양시장에 수도권 비규제지역 내 전매 6개월 분양단지가 1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에서 전매 6개월 지역은 비규제지역에 속해 있는 민간택지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조정대상지역이나 수도권 분양가상한제지역이 입주시까지 전매가 금지되는 것과 비교하면 청약자들 입장에서 부담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출한도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 적용으로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LTVㆍDTI 40%)보다 높고, 청약 1순위 자격도 1년만 지나면 세대주, 세대원 상관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규제의 반사효과로 비조정대상지역과 비투기과열지구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단지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대림산업이 지난해 12월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는 2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665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34.94 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같은 달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에서 분양된 ‘대곡역 두산위브’도 173가구에 9040개의 통장이 몰리며 52.2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주요 단지는 인천과 고양시, 경기도 안산 등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84~175㎡ 1205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320실 등 총 1,525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2만5775㎡ 규모(158실)의 단지 내 상업시설 ‘스카이 애비뉴’가 조성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지하와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여건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인천타워대로와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도 수월한 편이다.

또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백운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부평’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전용면적 46~84㎡, 1409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 물량은 837가구이다. 단지 인근 지하철1호선 백운역을 도보 5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인근에 백운공원, 법성산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은 오는 4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원곡연립1단지 재건축을 통해 ‘원곡연립1단지 푸르지오(가칭)’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10개동, 전용면적 49~84㎡, 1714가구으로 구성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588가구다. 단지 인근으로 지하철 4호선 안산역과 초지역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원곡초, 안산서초, 원곡중, 관산중, 원곡고 등 교육기관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신동아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경원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행신 신동아파밀리에’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5층, 3개동 전용면적 37~84㎡, 136가구 규모로 일반공급 물량은 59가구다. 단지 인근으로 지도공원, 행신공원, 무원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위치하며 신능초, 신능중, 무원초중고교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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