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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현대차 근로자 확진 판정…울산2공장 가동 중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2.28 11:51

GV80·팰리세이드 등 생산 차질···라인 ‘올스톱’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GV80, 팰리세이드 등의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GV80, 팰리세이드 등을 만드는 2공장 가동이 완전 중단됐다.

이 근로자가 일하는 울산2공장 도장부에는 평소 300명가량이 근무하며 울산2공장 전체는 오전·오후 근무조를 합해 3000여명이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확진자가 나오자 울산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긴급 방역을 진행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다른 근로자를 파악 중이며 일부는 퇴근 후 검사를 받도록 했다.

현대차 노사는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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