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19에도 ‘기준금리 동결’...코스피 ‘출렁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2020.02.27 15: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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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한국은행 금융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7일 기준금리가 현 수준인 연 1.25% 동결하면서 코스피가 급락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89포인트(-1.05%) 내린 2054.88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2.90포인트(0.14%) 내린 2,073.87로 개장한 뒤 상승세로 전환해 장 초반 2085.40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지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46포인트(-2.51%) 내린 638.17을 나타냈다.

금통위를 앞두고 최근 금융시장에선 코로나19의 경기 충격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지만, 금통위는 금리 인하 신중론을 고수했다.

이에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실망감으로 바뀌며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국고채 금리는 장중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7bp(1bp=0.01%포인트) 오른 연 1.172%,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2.8bp 오른 연 1.260%에 형성됐다.

10년물 금리는 연 1.413%로 1.8bp 상승했다.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2.5bp 상승, 2.9bp 상승해 연 1.449%, 연 1.458%를 기록 중이다.

국고채 금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근 크게 하락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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