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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추가 확진자 1명…"29번째 환자 접촉자·74세 남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2.20 14:12
종로구 추가확진자 1명…"29번째 환자 접촉자·74세 남성"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종로구 이비인후과 '휴원 결정'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가 다녀간 이비인후과에 휴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서울 종로구에서 지난 19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 진을 받은 환자가 29번째 확진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브리핑에 따르면 서울에서 새로 확진된 1명(56번째 환자, 45년생, 남성)은 폐렴으로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거쳐 19일 확진돼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해당 환자는 1월 말 경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돼, 29번째 환자와의 연관성을 조사중에 있다.

한편, 종로구는 확진자가 방문한 이비인후과 및 근처 유치원 등을 폐쇄했다. 또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을 확대할 방침이며, 구 전체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 권고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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