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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가 다녀간 이비인후과에 휴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 |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브리핑에 따르면 서울에서 새로 확진된 1명(56번째 환자, 45년생, 남성)은 폐렴으로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거쳐 19일 확진돼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해당 환자는 1월 말 경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돼, 29번째 환자와의 연관성을 조사중에 있다.
한편, 종로구는 확진자가 방문한 이비인후과 및 근처 유치원 등을 폐쇄했다. 또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을 확대할 방침이며, 구 전체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 권고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